원래 라운지나 살롱은 커피나 홀짝거리면서 수다로 시간을 죽이는 장소가 아니었다. 소수의 예술가와 지식인들이 모여 문화를 논하고 담론을 형성하는 곳이었다. BMW 코리아가 진정한 살롱 문화를 복원하고자 나섰다. 자사의 플래그십 모델인 7시리즈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공간을 마련한 것.
‘BMW 7시리즈 모빌리티 라운지(이하 7 라운지)’가 서울 청담동에 문을 열었다. 7 라운지는 BMW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BMW 7시리즈 고객 전용 라운지다. 기존 브랜드 라운지에서는 누릴 수 없던 편안함과 최상의 서비스 및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장소다.
실내 규모는 113평 정도. 내부에 들어서면 가장 눈에 띄는 건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750Li 코리안 아트 에디션이다. 자동차는 이 단 한 대뿐. 공간을 채운 나머지 소품은 품격 있는 문화 공간의 성격을 암시한다. 이 차에 들어간 피아노 블랙 패널과 조화를 이루는 세계적인 명품 피아노인 스타인웨이Steinways & Sons 그랜드피아노가 놓여 있다. 벽면 곳곳에는 김중만 사진작가의 작품도 걸려 있다. 실제로 문화 강좌도 열린다. 평이한 문화 강좌에서 탈피해 티 클래스, 오페라 클래스, 아트 옥션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매주 진행한다.
모빌리티 라운지Mobility Lounge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 라운지는 한 장소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청담동에 문을 연 BMW 7시리즈 모빌리티 라운지는 오는 9월말까지 운영되며, 추후 다른 장소로 옮겨서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모든 운영은 예약제로 진행되며 담당 매니저가 1:1로 관리한다. 대표전화(02-548-7774) 또는 메일(7lounge@bmw.co.kr)로 예약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주말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무다.
EDITOR | Kim Myunjoong